[KNS뉴스통신=유지오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전광우)는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 1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복천박물관과 연계한 ‘유물탐험대, 박물관이 궁금해요!’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복천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회 운영 2주전부터 12가족씩 선착순 접수받는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동래문화교육특구 특화사업으로 기획된 ‘유물탐험대, 박물관이 궁금해요!’ 는 복천고분군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들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가야 문화 시청각 교육 △야외 고분‧전시실 유물 찾기 활동 △무덤‧유물카드를 활용한 활동지 작성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야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가족프로그램이라는 평가 속에 2016년부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초급, 중급반으로 구분하여 초급반은 호기심과 재미 위주의 야외 활동시간을 확대하고, 중급반은 전시실 유물 설명 부문을 추가해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한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오 기자 jrji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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