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지오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산지부 사하구지회(지회장 성영학)는 지난 2월 28일 오후 6시 사하구 보훈회관 강당에서 보훈가족의 자녀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행사는 사하구 상이군경회 내 큰나무장학회에서 4년째 후원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지역후원의 기업인들과 이경훈 사하구청장, 윤성태 부산지방보훈청 총무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영학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후원 기업인들은 보훈가족자녀들 중 고등학생 13명, 대학생 2명에게 각각 50만원, 8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부모세대의 희생으로 이룩한 나라에 대해 미래세대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에 윤성태 부산지방보훈청 총무과장은 "지역주민의 화합과 사회통합을 실천해 나가는 보훈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사랑이 다음세대들에게 이어져 국민에게 존경받는 보훈문화가 지역사회에 깊숙이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지오 기자 jrji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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