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동래구 안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동근)는 지난 13일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롯데리아 부산안락점, 유림가든, 청개구리 반찬 등 3개업소를 선정해 온정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15일 동래구에 따르면 온정나눔가게는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업소에 안락2동에서 자체 제작한 ‘온정나눔가게’ 인증현판을 부착해 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자원발굴사업이다.
이번 온정나눔가게로 선정된 롯데리아 부산안락점(점장 이수범)은 올 1월부터 매월 햄버거 및 음료수 각 50개를 저소득 20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유림가든(대표 조순현)은 지난 10여 년 동안 매월 저소득 노인 1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청개구리반찬(대표 윤경애)은 지난해 10월부터 거동 불편한 독거 어르신 4세대에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정동근 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업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온정나눔가게 인증현판 전달식을 통해 더 많은 관내 업소들이 동참해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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