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이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렸다.
팍팍한 삶 속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도전해 나가는 사람들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수년째 행사를 이어 온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이날 열린 ’2018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에서 건국대 김광호 학술정보팀장을 시상했다.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 김광호 학술정보팀장은 이날 ‘2018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에서 ‘챌린지 메이커(Challenge Maker)’상을 수상했다.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도전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도전한국인운동본부(대표 조영관)가 주최하고 KNS뉴스통신(대표 장경택), 계수나무장학회(총재 김상천),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김용진 원장), 국회미래정책연구회, 사)지구보존, 사)좋은사람청소년운동서울본부,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등이 공동주관했으며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열렸다.
챌린지 메이커상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역경을 이겨나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의 각 분야에서 특출한 실적, 신지식인 ,창조 경영인, 예술문화인, 예능인, 법조인 등을 발굴해 그 업적을 기리며 앞으로의 발전을 격려하는 상으로써 역대 수상자 로는 반기문 UN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야구선수 박찬호, MC송해 등이 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13개국 주한외국대사 및 대리대사등이 참석하여 국제교류발전상을 받았고 본선을 거친 국제음악축제팀들의 열띤 참여속에서 국제페스티벌답게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전한국인대상,챌린져메이커(도전명인)등 수상자들이 돋보였다.
도전 한국인 김상천 총재는 축사에서 “여러분을 환영하며 세계는 하나”라며 서로 사랑할 것을 강조했다. 김 총재는 이어 “도전하는 자만이 승리자가 될 수 있다” 라며 “우리 모두 손잡고 희망을 향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음악, K-POP, 대한민국 문화유산 태권도 시범, 무술, 기록대회 임효림 500명 체조 도전, 우명덕 관장 차력쇼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공연과 함께 나라별 문화체험과 음식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대한민국 국내 기록을 뛰어넘는 세계기네스 신청을 위한 다수의 도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얼음 위 맨발 오래서 있기 종목에 도전해 2시간 2분으로 세계 최고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이날 모금된 후원금을 전액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7전8기의 도전정신을 기념하고 전 국민이 도전을 시도하는 개척자 정신을 갖자는 의미에서 매년 7월8일을 ‘도전의 날’로 선포하고 작년에 이어 여섯 번째로 국내 최다 기네스인이 모였다.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경제규모, 문화, 예술, 스포츠, 기업 등 많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한국인의 도전정신을 통해서 일구어낸 값진 것으로, 도전한국인본부에서는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도전정신 확산의 필요성으로 본 행사 개최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7전8기 ‘도전의 날’을 만든 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대표는 “이번 칠전팔기 도전의 날 행사에서 도전한 모든 분들과 수상한 분들이 기초가 되어 사회전반에 도전문화가 정착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 나가는 한국인들과 세계 속에서 끝없이 도전해 온 한국인 도전자들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등 7년 동안 한국인의 도전정신 함양(涵養)과 확산(擴散)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 약 1000여 명 회원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분야별 수상자 약 1000 명을 응원하고 함께하여 도전정신을 확산시키는 선한 영향력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100만 명의 도전 응원단, 서포터즈를 함께 운영하여 ‘도전한국인’을 지속 발굴하고 홍보하는 왕성한 활동을 목표로 삼고 있다.
조영민 기자 tree43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