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지오 기자] 훗카이도에 이어 일본에서 가장 골프장이 많은 곳 중에 하나인 효고현은 태생적으로 산이 많은 지형을 관광지로 활용하고 있다.
여름 더위가 지나고 다가오는 가을, 서서히 단풍을 즐기며 라운딩을 계획하고 있는 골퍼들에게 오늘의 '여행을 떠나요', 간사이 공항에서 가까운 효고현의 골프 랑운딩을 추천해 본다.
일본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하는 세토내해를 바라보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오션뷰의 아와지섬 골프장은, 단일골프장의 넓이가 37만평에 달해 골퍼들을 설레게 한다.
효고현의 골프장 가운데는 자연을 배려한 초지관리로 골프장내 다양한 생물의 거처로, 멸종 위기의 동식물의 중요한 보호공간이 되기도 한다.
고베 골프 클럽에서는 원칙적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초지 관리로, 롯코 산의 초지 환경이 지금도 남아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골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유지오 기자 jrji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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