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우체국 양지회·365봉사단, 노후된 공간을 안락한 보금자리로 재탄생시켜
"부산경남지역에 경계없는 봉사활동단체 사하우체국 양지회와 날개없는 천사 365봉사단원들의 협동이 빛나"
"부산경남지역에 경계없는 봉사활동단체 사하우체국 양지회와 날개없는 천사 365봉사단원들의 협동이 빛나"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감천2동은 11월 7일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사하우체국(국장 김대희) 자원봉사단체 양지회(회장 김성진), 365봉사단에서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입주식을 개최했다.
8일 사하구에 따르면 감천2동 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사하우체국장, 양지회 및 365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입주식에 참석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양지회 회원 20여명과 365봉사단원들이 참여해 2주간에 걸쳐 방수·단열·전기공사를 실시하고 가구 및 가전제품을 지원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로 재탄생 시켰다.
김대희 국장은 “양지회 회원들과 직원들이 항상 함께 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입주하신 어르신께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새롭게 단장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게 겨울을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심남희 감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양지회와 365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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