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괴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 7일 튼튼어린이집 4세반 원아 11명과 자원봉사단이 모여 행정복지센터 2층 텃밭에서 '나누미텃밭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8일 부산 사하구에 따르면 나누미텃밭 체험단은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해 원아들에게 텃밭농작물 수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괴정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튼튼어린이집의 김난옥 원장은 “7월에도 참여하여 감자를 수확하고 텃밭작물을 관찰하면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모두 만족하는 체험을 했는데 이번에도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밟으면서 고구마를 캐고, 파를 뽑으며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나누미텃밭에서 재배한 작물은 괴정2동 행정복지센터 내 '복단지 나눔냉장고'를 통해 나누거나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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