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며 살기좋은 마을 주민자치 1번가 만들어 갈 것"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감천2동 주민자치회는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7일 사하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주최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화백컨백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395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처 최종 73개 지자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감천2동 사례는 '공·폐가 환경개선 사업(공간의 재탄생)'으로 위생, 안전 등 마을의 골칫거리인 공·폐가를 주민 주도로 청소, 환경디자인 작업 등을 실시하여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감천2동 심남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열심히 참여해 준 덕분이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마을을 둘러보고 다듬고 바꿔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며 살기좋은 마을, 주민자치 1번가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하구에서는 감천2동과 함께 하단1동에서도 '하단! 포구에서 동매산까지 꿈꾸는 마을 만들기' 사례로 주민자치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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