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을숙도 문화문회회관에서 학생, 교사,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만끽하는 자리"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와 부산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동근)은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2018 사하다행복 어울림 한마당’을 처음으로 마련한다.
12일 사하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해까지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산하 3개 구(사하구, 서구, 영도구)가 공동으로 마련했던 ‘서부학생예술축제’를 구별로 분산 개최하는 것으로 건강한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출범한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지정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학생, 교사, 주민들과 나누는 것이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초·중·고교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650여 명이 참가해 공연, 전시, 체험의 3개 부문으로 나눠 교육 콘텐츠를 공유할 예정이다. 공연 부문에는 19개교 초·중등 학생동아리에서 중창, 댄스, 합주, 오케스트라, 난타 등이 이어질 예정이며 전시 부문은 학부모동아리, 교사동아리, 학생예술동아리, 마을공동체로 꾸며진다.
또한 ‘사하다행복 교육 콘텐츠 공모 사업’을 통해 접수된 교육 콘텐츠 170여 점 가운데 메이커공방, 도자드로잉, 정리수납 등 우수작 10점을 체험부스로 운영한다.
한편, 사하구와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사업비 10억 원(구비 5억 원, 부산시교육청 5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화 교육 브랜드 창출 사업, 지역협력 교육 인프라 구축 등 교육 사업을 사하다행복교육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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