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문성주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일 모현도서관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자립과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를 위한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일을 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가 매월 저축하는 금액의 일정금액을 근로장려금으로 지원하여 탈수급 및 경제적으로 자립을 할 수 있는 목돈을 마련해 탈빈곤 기반을 조성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자립역량 교육과 사례관리 상담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는 것이 가입조건으로 통장 가입자는 집합 및 동영상 교육을 통해 자산관리 및 설계, 노후대비, 자기개발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게 되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부채관리와 신용관리’를 주제로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 가입자의 중도 해지를 방지하고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자립역량 교육을 통해 통장 가입자가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중간에 포기 없이 끝까지 진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많은 시민들이 가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성주 기자 mitmo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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