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밝힌 왕진진(본명 전준주)의 일화가 회자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왕진진과의 이혼 절차를 밟고있는 낸시랭의 인터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왕진진의 실체를 몰랐다는 낸시랭은 "왕진진이 자신은 파라다이스 그룹의 서자이며 상속문제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고 말했다"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고, 그 모습에 남편을 믿었다"고 발언했다.
이어 낸시랭은 지난 8월말쯤 전라도의 왕진진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분을 만나 대화를 하게 되며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왕진진의 친모는 “전준주는 내가 낳은 자식이고, 아버지는 경운기 사고로 농사를 짓다 돌아가신게 맞다. 온라인 상에 알려진 전 모 회장의 혼외자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라는 자신에게 전했음을 알렸다.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리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논 낸시랭은 "이러한 의문을 왕진진에게 전할 때마다 그는 폭행으로 일관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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