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선주 기자] 임실군은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이 높은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강소농 교육생을 육성한다.
군은 작지만 강한농업,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는 강소농 교육생 30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월에서 11월까지 약10회에 걸쳐 이루어질 계획이다.
강소농이란 선진농업국에 비해 영농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230여명의 강소농 농가를 육성해 왔으며, 올해는 30여명의 신규 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자로서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경영체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상담소에 직접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foryou29@korea.kr) 신청도 가능하다.
강소농 교육은 경영개선 체크리스트 진단 등 교육을 통해 역량강화 기회가 주어지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우수농가 현장방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교육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지역농업 특성을 살리겠다”며 “농촌의 고령화 등 구조적 약점을 극복하여 차별화된 전략으로 농업경영체의 역량강화와 체질변화를 통한 임실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선주 기자 faithyo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