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추운 겨울, 일본 여행을 계획한다면 '온천'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자유롭게 섬을 둘러보고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진 온천을 만끽 할 수 있는 곳. 오늘의 '여행을 떠나요'는 일본 효고현 아와지섬 스모토 온천(洲本温泉)이다.
아와지시마(섬)에는 수많은 온천이 솟아나는데, 그 가운데서 '스모토 온천'이 가장 유명한 온천지 가운데 하나다.
스모토 온천은 아와지시마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온천지이다.
1993년에는 새로운 온천이 발견되기도 했다.
숙박시설에서 여유롭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다를 조망하면서 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스모토 온천의 온천수는 약간 다갈색을 띠며 투명하다.
온천수에 몸을 담근 순간, 온몸에 포근한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으로, 온천욕 후에 한기가 들지않는다. 스모토 온천의 온천수는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여관과 호텔에서는 아와지 섬에서 잡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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