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7일 경기도가 시행한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공히 개발제한구역 관리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지사표창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영농을 위한 성토 기준을 마련한 가운데 개발제한구역 현황 조사 및 주민지원사업 발굴 용역을 실시해 지역 여건에 맞춘 국비 지원사업 신청 근거를 확보하는 등 개발제한 구역 보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대해 이동열 도시주택국장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효율적으로 지역이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사전예방, 사후관리 분야 22개 지표로 진행됐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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