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정보취약계층에게 「사랑의 그린 PC」를 무료로 보급한다
지난 2004년부터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에서 전산장비 교체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PC를 인터넷, 학습 등에 지장이 없도록 적정사양으로 성능을 개선하여 지난해까지 모두 268대를 보급하였고, 올해는 5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할 컴퓨터는 펜티엄 Ⅳ급으로 메모리 1GB, 하드디스크 용량 60GB 이상으로 윈도우즈XP, 한글오피스 2007, V3(백신)등의 프로그램이 설치된다.
PC구입이 어려운 개인이나 비영리단체는 5월 말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PC를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으로 정보격차를 해소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줄 뿐 아니라 정보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