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미지의 땅인 아프리카 시장 개척을 위한 발걸음을 분주하게 옮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아프리카재단, 케냐·남아공 대사관 관계자, 관내 중소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아프리카 교류활성화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아프리카 시장 개척단 사업 추진에 앞서 현지 전문가로부터 해당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관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에 대해 유창희 기업지원과장은 "아프리카는 인구 12억의 거대한 수요를 품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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