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4일 광명시흥 첨단R&D 산업단지의 원활한 보상과 주민 편의를 위해 광명시흥 보상사업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광명시흥 첨단R&D 산업단지는 공사가 45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만4000㎡ 부지에 조성중인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핵심거점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공사는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기본조사를 착수하고 본격적인 보상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용석 경제진흥본부 본부장은 "이번 보상사업소 개소를 통해 신규사업지구 보상업무에 원활하고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앞서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와 안성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 보상사업소를 사업지구 인근에 개소했으며, 주민들에게 보상관련 궁금증 해소와 사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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