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이 강소농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크로스코칭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크로스 코칭(cross coaching)은 강소농 교육생과 전문가가 농가를 방문해 농장대표가 농장운영 상황과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 등을 설명하면, 참여 농가들이 각자 느낀 점과 문제 해결방안 등을 토론형식으로 진행해 결과를 도출하는 교육방법이다.
완주군은 강소농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17일부터 6월말까지 총5회에 걸쳐 현장 교육·크로스코칭을 진행했다.
교육은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받은 농가 중 참여를 희망하는 11명의 농장에서 이뤄져 보다 심층적인 의견교류를 나눴다.
곽효성 시골풍경농장(운주면) 대표는 “이번 강소농 크로스코칭 교육을 통해 내 농장의 경영상태 등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며 “나만의 강점과 부족한 점을 찾아 경영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소천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 완주군 강소농가의 프로의식 함양과 자생력을 제고시켜 경영개선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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