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 공모제안 코너에서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19,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제는 반도체 소재 장비 국산화 및 해외 투자유치 아이디어,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 경기도 미취업 청년 지원 방안, 생태환경 보전과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다.
제안은 일반적이고 원론적인 문제 제기나 단순한 의견이 아닌 창의적이고 구체적 실현가능한 아이디어이어야 하며 참가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아이디어로 최종 선발된 7개 팀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1등 최대 500만원 등 7개 팀에 총 14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접수된 제안은 사전심사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순에 열릴 예정인 공개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결정한다.
이에 대해 임보미 비전전략담당관은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19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 경기도의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선정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우수제안 선정 시 경기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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