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가 9월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과 해당 주간(9월 23일~29일)에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보석박물관 등 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문화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 익산예술의전당 “마티네 시네마 콘서트”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5일 오전 11시 ‘마티네 시네마 콘서트’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탈리아의 독보적인 아코디언 연주자 마르코 로 루소와 비올라 앙상블 콰르텟이 만나 감미로운 음악을 연주한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로 전화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 문의전화 063-859-3254 홈페이지 http://arts.iksan.go.kr
# 미술 특별강의 “한국사 내에서의 익산”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세미나실에서는 25일 수요일 오후 7시 ‘한국사 내에서의 익산’이란 주제로 이효종 국립나주박물관 학예연구사의 특별강의가 열린다. 특강은 무료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 문의전화 063-859-3312/3317 홈페이지 http://arts.iksan.go.kr
#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가족음악회”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25일 오후 7시 30분 청춘합창단의 ‘가족음악회’가 열린다. 청춘합창단 단원들과 객원출연자들이 60~70년대 가요 및 성악곡으로 시민들이 쉽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 문의전화 063-859-5278 홈페이지 http://arts.iksan.go.kr
# 은은한 쇠울림의 마력을 익산역 愛
익산역 내에서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은점토를 활용한 반지 및 팔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라북도 산업디자이너 협회에서 주최‧주관하여 접수한 선착순 30명의 참가자들에게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5일, 11월 29일, 12월 20일, 12월 23일까지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다.
○ 문의전화 063-838-7117
# 박물관에서 즐기는 특별한 공연과 문화체험
유적전시관 왕궁리 유적 일원에서는 28일 오후 8시부터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이 가을밤을 밝힐 예정이다. 역사가 깃든 백제왕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편하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마한박물관에서는 25일 오전 10시 오감만족 공예체험 ‘수채화 담은 나만의 소고 만들기’를 진행한다. 사전에 선착순 20명의 참가자를 접수하여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석박물관에서는 25일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오후 7시까지 개방하며, 관람료는 30~50% 할인된다. 또한 천연 보석 팔찌, 공룡화석 지우개, 이니셜 은반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니셜 은반지 만들기는 체험비가 50% 할인된 8,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 문의전화 063-859-4827(마한관) / 063-859-4772(보석박물관)
# 가족과 함께 보내는 문화주간
모현·영등·마동·부송·황등 시립도서관에서는 25일 ‘공공도서관 두배로 day’를 진행하여 당일 1인당 도서를 2배로 대출받을 수 있어 독서하기 좋은 가을날을 만끽할 수 있다.
부송도서관에서는 28일 오후 2시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원데이 도예 클래스를 운영한다. 부모 중 1인, 자녀 1인으로 구성된 2인 15팀 총 30명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샐러드 접시와 무지개 물고기 접시 등을 만들며 참가하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끝으로 익산 CGV, 롯데시네마에서는 28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하는 영화를 할인된 가격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익산시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운영하여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병희 기자 wbh4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