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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농산물·가공식품 루마니아 홍보 판촉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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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농산물·가공식품 루마니아 홍보 판촉전 성료
  • 안철이 기자
  • 승인 2019.10.23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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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수출에 이어 가공식품 판로 개척 가속화
루마니아 보도사진
김봉태 밀양부시장이 루마니아 상공회의소와 우호 교류 및 협력 MOU를 체결했다.<사진=밀양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9일, 양파 수출 호조에 따라 루마니아 까르푸의 초청을 받아 ‘루마니아 한국 식품관 홍보 판촉전’ 행사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밀양시는 김봉태 밀양시 부시장과 직원 2명으로 수출 개척단을 꾸려 ‘루마니아 한국 식품관 홍보 판촉전’ 행사에서 밀양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루마니아 시장을 비롯해 유럽 신흥시장에 널리 알렸다.

또 루마니아 한국대사관과 KOTRA, 까르푸, 한인회 등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가파르게 경제 성장중인 루마니아의 41개주에서 76개소의 대형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까르푸에서 ‘한국의 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코너‘를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서 한천양갱과 사과칩, 산동식혜는 특유의 식감과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으로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밀양시는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루마니아 까르푸와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밀양 가공식품의 유럽 시장 진출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허진학 프랑스 파리 코트라 무역관장은 “이번 행사로 인하여 밀양에 대하여 많이 이해하게 됐으며 사과칩을 비롯해 밀양의 가공식품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김민호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파리지사장은 “연근 티백과 한천 양갱은 프랑스에서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수출개척단은 판촉행사에 이어 루마니아 상공회의소와 우호 교류 및 협력 MOU를 체결해 농업분야 이외의 경제·문화 분야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

한편 박일호 밀양시장은 “루마니아를 유럽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활용하여 밀양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신규 해외시장 판로를 확보하고 더 나아가 밀양 경제 및 문화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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