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남해유치원 특별실 증축 및 실내 놀이시설 13억 700만원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윤경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은 남해‧하동의 학생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 57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남해군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13억 700만 원으로 남해유치원의 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실내놀이 공간 확충을 위한 특별실 및 실내 놀이기구 설치를 위해 사용된다.
그동안 남해유치원은 유아들이 활용할 수 있는 특별교실이 부족해 유아기 아동들의 창의력 및 다중지능 발달을 위한 활동을 하기에 무리가 있었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 폭염 등으로 인해 바깥 놀이 활동, 대근육 신체활동 등 유아들의 야외 교육 활동이 위축되고 있어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한 실내체육시설(특별실) 및 실내놀이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하동군의 갈육초등학교도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소규모 옥외체육관을 확보하게 됐다.
갈육초등학교는 지난 1922년 개교 이후 그동안 실내 체육시설이 없어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야외 체육활동을 해왔다.
이번 특별교부금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체육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윤경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남해‧하동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남도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권과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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