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19년 변화와 혁신 위해 매진...2020년 더욱 기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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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19년 변화와 혁신 위해 매진...2020년 더욱 기대 돼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12.28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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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청도 건설
40개 기관 수상 및 각종 공모사업 30건, 총627억원 확보
사진=청도군
사진=청도군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은 2019년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며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한해를 보내며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청도 건설에 매진해왔다.

2019년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한 해를 보내며 군민 중심 행정, 공감과 소통 행정을 위해 매진해 왔다.

청도군은 2019년 그 어느 해보다 많은 40개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가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올해 중앙기관과 경상북도 등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청도 우리정신글로벌화교육특구가 우수특구지역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평가, 시군 가축방역평가,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한 2019 상곡인권상 대상 수상

사진=청도군
사진=청도군

특히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 청도”건설을 목표로 계획했던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하여 그 결과로 30여건의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6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19년 한 해를 분야별로 되돌아보면,

□ 농업 농촌 분야에서는 국·내외 바이어초청 우수농특산물 전시회 개최, 농축산물가격 안정기금 조성, 복숭아·청도반시 CF영상물제작 홍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딸기유통기반시설 지원, 산림소득 증대사업,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과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농업의 유통기반 확충과 안정화를 도모했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운영, 농업 핵심인재 양성 전문교육, 농업용중장비 면허취득반 운영, 친환경 식량생산 농업기반조성사업, 친환경농업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화양읍, 각북·이서면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각남·운문·매전면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또한 순조롭게 추진하여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 복지관 운영,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찾아가는 복지신문고 운영, 주거급여 지원사업, 맞춤형 복지급여사업 등 장애인의 자립기반조성과 지역 생활 여건 개선으로 보편적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감염병 예방 접종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저출산 극복과 인구증가를 위한 출산시책추진, 건강마을조성사업, 외래산부인과 운영 등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 교육 정신 분야에서는 인재육성장학금 150억 목표로 현재 ㅇ98억원을 조성하여 미래의 우수 인재 발굴·육성에 매진함은 물론 학교 공교육강화 지원사업과 평생학습 문화확산에 노력했다.

특히, 올해는 청도우리정신글로벌화 교육특구가 우수지역 특구로 선정되어 글로벌화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지속추진,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의 보관·관리를 위한 전시관 건립추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와 자긍심 고취사업, 신화랑 풍류마을 운영으로 우리 지역 청도를 새마을정신과 화랑정신을 연계한 정신문화의 성지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사진=청도군

□ 문화 관광 분야에서는 청도군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의 다변화로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 38만명을 기록하는 등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청도소싸움축제,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코미디 문화의 메카, 대한민국 웃음 1번지 한국코미디타운 운영, 화랑정신의 발원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청도소싸움경기장 운영 등으로 청도 문화 관광의 발전을 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자전거공원과 함께 청도레일바이크, 청도미니기차, 시조공원, 한재미나리단지, 청도새마을발상지기념공원 등과 연계한 유호근린공원 주변 활성화를 추진함으로써 관광객들로 하여금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류형 복합관광레저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 도시 건설,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광역교통망 도로사업으로 범곡 네거리∼모강 교차로, 마령재 터널, 운문∼도계간, 매전∼건천간 시설개량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에 있으며, 특히 운문령 터널사업은 연말 준공되어 겨울철 강설에 따른 교통두절과 산업물동량 수송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한 맑은길 주차장, 매전면 복합체육센터, 풍각 시가지 도로확포장 공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무엇보다 지난 10월초 청도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청도읍 시가지의 획기적인 변화로 아름다운 도시공간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청도군
사진=청도군

마지막으로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도 군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협조 속에서직원들이 합심하여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어다닌 보람되고 의미 있는 한해였다.”면서 “다가오는 경자년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되어 오늘보다 더 행복한 청도의 역사를 만드는데 군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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