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를 통한 민관 화합 추진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읍장 신흥기)에서는 18일 양파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적기에 영농을 지원했다.이번 영농 지원은 농업인 사기진작을 위해 내서읍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경 내서읍장 이하 내서읍 직원 20여명이 내서읍 신감리 1212번지에 소재한 양파농장(농가주 : 백도종)을 찾아오면서 시작됐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010㎡(약 305평)의 양파농장에서 온 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를 캐어 망에 담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신흥기 내서읍장은 “이번 내서읍 소속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당초 민관 화합분위기 조성과 시정에 대한 읍민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에서 시작되었다" 며 "여기서 나아가 지역 농민들과 함께 땀을 흘리는 가운데 지역 농촌의 어려움과 노동의 기쁨을 동시에 나눌 수 있는 좋은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kim13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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