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 정신과 나라 사랑 계승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상남도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안국태)은 의병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5학년 182명과 중학교 1학년 201명을 대상으로 2박3일 동안 홍의청소년수련원에서 띠앗사랑 합동 수련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띠앗사랑 합동 수련활동은 의령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참 의령인 만들기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중학생은 18일부터 20일까지이며 초등학생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번 체험활동은 띠앗 사랑 나누기와 의병정신 캠프활동을 통해 의령 얼을 되찾고,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같은 의령군내에서 생활하지만 학교와 지역이 달라 서로 몰랐던 친구를 사귀어 의령사람으로서의 정을 돈독히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다.
중학생들은 첫째날 18일 오전에는 충익사 참배와 의령박물관 견학을 하고 오후에는 래프팅, 장기자랑을 실시했다.
둘째날은 화왕산 등반, 곽재우 장군 생가 및 현고수 탐방 등을 통해 곽재우 장군의 의병 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게 된다.
또한 초등학생들도 첫째날은 충익사 참배와 의령박물관 견학을 하고 오후는 래프팅, 장기자랑을 실시, 둘째날은 진주성 및 진주박물관 견학, 진양호 및 물박물관 견학, 캠프파이어를 통해 조상들의 슬기와 호연지기를 배우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초․중학생들 모두 의령의 얼 삼행시 짓기, 퀴즈마당, 친구에게 편지쓰기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kim13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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