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모집… 3월 6일부터 단계별 교육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은 강소농 교육생 30명을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완주군 관내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 가족농 중 △영농 초기단계 귀농인 (2~3년차 이상) △이수자 중 보수교육을 원하는 농업인 △청년창업농 중 승계농 등 일정수준 이상의 영농규모 소유자다.
기본과정은 농업경영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과정으로 농가 경영진단과 역량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단계별 교육은 오는 3월 6일 기본교육, 3월 20일~21일(1박2일) 심화교육 후 4월~6월까지 역량교육 및 후속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화교육에서는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과 점검을 통해 경영체의 수준을 진단한다.
또한 후속교육에서 실행보고서 점검, 회원간 크로스코칭 및 현장컨설팅, 자율모임체 구성운영, 경영역량강화, 마케팅활성화 등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이용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차별화된 농가경영 개선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체의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다져 강한 경영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모집공고문은 완주군청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