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월 25일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 및 시설 22개소를 지난 6일부터 재개관 했다고 밝혔다.
다만 덕수궁 석조전은 안내해설 없이 자유관람이 가능한 지층에 한해서만 재개관하며 안내해설이 동반되는 1~2층은 현재 중단상태인 궁궐과 왕릉 안내해설 재개 시점에 맞추어 재개관 할 예정이다.
재개관 시설에는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중명전․석조전(서울), 창경궁 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 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10개소가 포함됐다.
다만 ▲개인관람만 허용 ▲관람객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등 점검 ▲ 일시에 관람객이 집중되지 않도록 관람객 수를 제한 ▲관람동선을 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등 생활방역 세부지침 및 관람객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따라 운영된다.
또한 실내 관람시설의 단체관람․교육․행사 및 궁궐과 왕릉의 안내해설은 계속 중단되며 재개 계획은 각 기관 누리집을 통해 향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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