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춤 동호회의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민이 일상에서 춤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위댄스캠프'와 '위무브'에 함께할 춤 동호회와 참가자를 각각 모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오는 10월 에 열릴 생활예술 춤 축제 '위댄스 페스티벌'의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위댄스캠프'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춤 동호회가 참여 대상이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춤 동호회라면 연령과 장르의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최대 50팀을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춤 동호회는 오는 6월 19일(금)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팀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쇼케이스(동호회 합동공연) ▲마스터클래스 ▲위댄스 페스티벌 기획‧출연 등에 함께 참여하며 원하는 무대를 직접 기획할 수 있다.
'위무브'는 동호회 활동을 하지 않는 시민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다. 춤에 대한 경험과 역량에 상관없이 춤을 추거나 배우고 싶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오는 6월 29일(월)부터 선착순 접수를 통해 기수별 최대 70명씩 1~2기를 모집한다. 선발된 시민은 ▲커뮤니티 댄스 워크숍(총 5회) ▲커뮤니티 댄스 공연 ▲위댄스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일상의 모든 움직임을 활용하여 나만의 춤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위댄스캠프와 위무브 프로젝트의 참여 신청 및 자세한 공모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지키며 진행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추후에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위댄스캠프와 위무브는 춤 활동 지원을 통해 일상 속에서 춤 문화가 확산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이 춤과 예술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도록 춤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