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제주 ‘빛의 벙커 : 반 고흐’展이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항공과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 및 아트샵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주항공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25일간 제주항공의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 탑승객 대상, 기내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 ‘빛의 벙커 : 반 고흐’전 초대권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탑승권을 지참해 ‘빛의 벙커 : 반 고흐전’ 방문 시 10% 현장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빛의 벙커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시관 내 아트샵에서는 정통 프랑스 퍼퓸 브랜드 ‘뱅네프생토노레(29 ST.HONORE)’ 크루즈컬렉션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전시도록(클림트 또는 반 고흐)이나 DVD(클림트), 혹은 아트상품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벵네프생토노레의 크루즈컬렉션을 선착순 증정한다.
제주 성산 ‘빛의 벙커 : 반 고흐’전은 세계적인 화가 반 고흐가 37년간의 짧은 삶 속에서 남긴 명작들을 새로운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탄생시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몰입형 전시에서는 90대의 빔 프로젝터와 스피커에 둘러싸여 그의 작품을 웅장한 음악과 함께 32분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반 고흐전의 상영이 끝난 뒤 그와 작품적으로 강렬한 영향을 주고받았던 화가 ‘폴 고갱’의 명작을 세계 최초로 제작된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10분간 만나볼 수 있다.
‘빛의 벙커’는 매주 수요일 전시관 및 셔틀버스 소독을 실시하고 관람객 대상으로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검사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조치로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는 10월 25일까지 개최된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