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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수해피해 ·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 실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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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수해피해 ·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 실천 이어져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8.23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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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체육회, 구호물품 기증 및 복구활동 동참
영동군 새마을 단체들, 300만원 성금 기탁
영동농협 506만원, 영동중앙신협 양념세트 50박스, ㈜한율 300만원, 옥토1급정비 100만원 각각 기탁
전국소비자교육영동군지회, 선풍기 20대 전달
청주우암교회도 3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구호물품을 기증하고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 복구 활동에도 동참한 영동군 체육회 [사진=영동군]
구호물품을 기증하고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 복구 활동에도 동참한 영동군체육회 [사진=영동군]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영동군에는 수해피해 입은 군민들과 코로나19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씨를 담은 나눔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영동군체육회(회장 신현광)는 지난 21일 양강사무소를 찾아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수해 피해 세대에 전달해달라며 130여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의 구호물품을 기증했다. 인근 지역의 보은군체육회가 기증한 25박스와 합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앞선 호우 피해 이후, 체육회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조를 짜 양산면 송호리와 양강면 두평리 일원에서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왔다.

신현광 체육회장은 “수해로 상심이 큰 군민들의 걱정과 불편을 덜어주고자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군민들의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영동군]
영동군 새마을 단체들도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사진=영동군]

영동군 새마을 단체들도 지난 21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은 많은 대내외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김종욱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지역사회 위기를 해결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요긴히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영동군]
[사진=영동군]

또한 영동중앙신협(조합장 정환인)은 지난 21일 영동군청을 찾아 수해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고자 250만원 상당의 간장 등으로 구성된 양념세트 50박스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같은 날 영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진우)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06만원을 기탁했으며, ㈜한율(대표 황국서)이 300만원을, 옥토1급정비(대표 김경철)가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어, 전국소비자교육영동군지회(회장 김진희)도 14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대를 전달했으며, 22일에는 지역경계를 넘어 청주우암교회(담임목사 이준원)가 햇반, 이불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사진=영동군
[사진=영동군]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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