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별고을 주니어 기획단 5기’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별고을 주니어 기획단’ 운영사업은 공직자 정책 기획 역량 강화를 통한 차세대 핵심인재 양성 및 군 미래 성장 동력 정책 발굴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추진 중인 성주군 주요 정책 개발 활동 사업이다.
올해 5기째를 맞는 기획단은 지난 5월, 임용 5년 이하의 신규 직원 31명(5개팀)으로 구성됐으며, 5명의 공직자 멘토 및 3명 외부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컨설팅 협조를 받아 약 3개월간 정부 주요 현안, 우수정책 사례 연구 및 군 맞춤형 정책 개발 등 기획 활동을 추진했다.
최종발표회는 15개(팀별 3개) 발굴정책(안) 발표, 토론, 평가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슬기로운 성주생활’, ‘별꼬을이야’, ‘SSG’ 등 3개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평가에는 박노선 성주군부군수, 유익종 기획감사실장, 배해석 총무과장 등 내부위원 3명 및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 연구원장, 박노보 (사)대경도시재생연구원장, 김미란 ㈜쉼표와느낌표 대표, 정보근 정보근앤컴퍼니 대표, 전형무 티케이허브 창업자 등 외부위원 5명 등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격려와 보완점·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통해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박노선 성주군부군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태도로 군정과 군민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에 노력한 ‘별고을 주니어 기획단’ 5기 단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자부심을 갖고, 살기 좋고 발전하는 성주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금일 발표된 ‘별고을개린동산(애견테마파크) 조성사업’, ‘참튜버(유튜버) 지원사업’, ‘커피거리 조성사업’ 등 발굴 정책(안)에 대해 향후 담당부서와의 사업타당성 검토 및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정책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