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지난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경남본부장 하승호)와 함양군 행복주택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함양군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의 자금을 지원받아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모두 200세대의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 128가구, 65세 이상, 주거급여수급자에 40가구가 공급물량이 배정됐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은 최장 6년, 노년층은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함양군은 앞서 10월30일까지 입주자 모집·접수를 완료하고 입주신청자에 대한 신청자격 등을 조회 중이며, 내년 1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협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함양군 내 공공임대주택의 공동 관리를 위하여 위탁관리업자 공동선정 및 주택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함양군은 공공임대주택관리·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한다는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민에게는 관리비 비용 절감 및 전문적인 주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편의증진 등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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