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현안에 대한 공유와 발전적 협력 방안 모색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가 25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시정현안의 공유와 당면 정책사업에 대한 건의 등 소통과 협력을 위한 ‘2021년 경남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박정열·김현철·황재은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사천시립도서관 건립과 선진~신촌 간 연안정비 사업 등 당면한 주요 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과 항공기 부품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남강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특히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현성MCT 본사 등 2곳의 현장방문을 통해 사천시가 향후 남해안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경남도내 최초로 건립되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오는 5월 1일 개관 예정으로 막바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고, 현성MCT는 2014년 이후 끊긴 삼천포~제주 뱃길을 7년만에 오고가는 ‘오션비스타 제주호’의 운항사이다.
홍민희 사천부시장은 “향후에도 도의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나갈 것이며, 긴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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