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화성시가 오는 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통계청 주관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전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분포, 고용구조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과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화성시의 경우 경기도 내 가장 많은 수인 6만 3379개 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과 방문을 통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는 업체가 경제 총 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에 접속해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9일까지 미참여 시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37개 문항이며, 모든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최찬 스마트시티과장은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조사요원의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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