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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경영평가 성과급 기부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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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경영평가 성과급 기부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
  • 송호현 기자
  • 승인 2021.07.28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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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과 박흥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과 박흥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원장은 27일(화)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 지역 저소득 학생을 위해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급 3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의 학업과 생계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북 공공기관 최초로 2020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른 기관장 성과금의 일부를 2년 연속으로 자율 반납해 이를 기부금으로 마련한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인력개발원은 2010년 충북 청주시 오송으로 지방 이전한 이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8년여 년간 지역사회 인재양성, 지역 구매 확대, 사회공헌 등 다양한 지역상생 및 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지역사회에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및 마스크 제공, 헌혈 등의 나눔활동 뿐만 아니라, 협력이익 공유제(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발생한 이익을 중소기업에 공유하는 모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금 출연 등으로 공공기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와 최근 확산세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기부가 저소득 청소년들의 생활안정과 역량개발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인력개발원은 사회서비스원 개설 지원으로 서비스 공공성 강화, 역학조사관 양성 교육 확대 등의 노력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사회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개설하며, 보건복지 종사자와 보건복지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 및 강사 등이 우수한 콘텐츠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보건복지 인재양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송호현 기자 songhohyeon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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