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희)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관내 학교의 불용 정보화기기 관리 업무 지원을 7월 12일부터 불용물품 수거를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매각물품 반출을 끝으로 지원을 마감하였다.
김해 관내 38개교를 대상으로 컴퓨터본체 962대, 모니터 604대, 노트북 134대(총 1700대)를 수거·운반·저장매체 분리 및 파쇄·매각까지 일괄 처리하였다. 온비드를 이용하여 매각입찰을 실시한 결과 낙찰율 242.36%, 낙찰금액은 7684만 2000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하여 크게 상승하였다. 학교별로 적게는 27만 1200원 많게는 7,00만 6000원을 개별 송금함으로써 학교의 재정수입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불용 정보화기기 관리 지원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담당 교직원들의 업무 경감 및 학교의 재정수입 증대에도 많이 도움이 되어 학교 현장의 만족도는 점점 상승하고 있으며, 매각대상물품을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내년에는 ‘학교창고 대방출’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교 창고에 쌓여 있는 골칫거리 불용물품을 깨끗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지원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김현희 교육장은 “지원 기간 내내 날씨가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불용정보화기기 관리 지원이라는 한 문장으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학교통합지원센터 시설지원담담의 숨은 노력이 보인다. 앞으로도 단순히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넘어 학교 입장에서 고민하고 대책을 강구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더욱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