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2021년 창업우수대학 평가’에서 각각 일반대학 종합부문 대상과 창업성과부문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한국창업보육협회와 매일경제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대학 248개소와 전문대학 167개소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인프라 및 지원성과에 대해 교육부 대학알리미 자료,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등을 기준으로 대학창업지수가 높은 우수대학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창업인프라(30점) ▲창업지원(25점) ▲창업성과(45점) 등 항목을 평가해 수상대학이 선정됐다.
한양대학교 ERICA창업보육센터는 2021년 경기도 및 중기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중기부가 지원하는 ‘2021년 BI지원사업(BI운영지원·BI보육역량강화사업)과 경기도의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대학 창업지원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된바 있다.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체계적인 창업보육시스템을 바탕으로 창업보육을 위한 단독건물을 건립, 회계 및 경영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우수한 창업기업을 유치해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중기부의 BI운영지원사업·BI 리모델링 지원사업·BI 보육역량강화사업과 경기도의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대학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안산시는 창업기업 성장지원 및 창업활성화 촉진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4개소(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안산대학교·중진공안산POST-BI센터·경기테크노파크 안산창업보육센터)가 활발히 운영 중이며, 매년 운영성과에 따라 운영비를 지원 하고, 각 센터별 특화된 창업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입주기업들이 기술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판로개척 지원 등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교내 기술연계·자문, 자금지원·알선, 경영·회계·세무·법률상담 등 각종 창업 관련 지원업무도 맡고 있다.
이를 통해 전년도에는 총 136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594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매출액 787억 원,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101건, 투자 47.5억 원 유치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관내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 모두의 노력으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발굴·육성과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