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대한민국 록 음악의 부흥과 록 페스티벌의 부활, 그리고 모두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 ‘SPURT 2022’가 오는 3월 5일(토), 마포 신한플레이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SPURT 2022’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록 마니아들과 대중음악 관련 예술인 중 특히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헤비니스 뮤직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여 서로 응원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공연 타이틀에서도 느낄 수 있겠지만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일회성 공연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록 페스티벌을 향한 작지만 힘찬 첫걸음이며 앞으로 그 규모와 내용의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제작사의 큰 포부를 담고 기획되었다.
공연 개최 한 달 전부터 사전 프로모션으로 부산, 대구, 광주 등의 지역 라이브 클럽에서 전국의 록 마니아들을 모으는 공연부터 본 공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록 페스티벌의 꿈을 담고 있는 이번 공연 ‘SPURT 2022’에는 최근 김태호PD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먹보와 털보’ OST 참여와 세 번째 정규앨범 ‘BURNING US ALL’ 발매 및 기념 전국 투어를 발표한 대한민국 록의 폭주 기관차 ‘소닉스톤즈’, 26년차 국가대표 메이저 펑크 밴드 ‘크라잉넛’, 한국 슬래쉬 메탈의 자존심 ‘크래쉬’, 오랜만에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 헤비메탈의 전설적인 그룹 ‘나티’, 일본까지 진출한 팝 펑크의 보석 ‘라이엇키즈’가 출연하며 어느 한 팀도 놓칠 수 없는 국내 대표 헤비니스 슈퍼밴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SPURT 2022’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으로 대한민국 음악 시장의 다양화와 차세대 K-CULTURE의 새로운 글로벌 콘텐츠 확보 등 부가적인 효과도 이끌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고통의 신음에 둘러싸여 좋지 않은 소식으로 가득한 요즘, 모처럼 뜨거운 록 음악의 열기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보자.
‘SPURT 2022’는 2월 초 인터파크 티켓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uperspurt)과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uper_spu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