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광복회 완주연합회에서 주관한 추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1일 경천면에 소재한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박성일 완주군수,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삼일절 추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에 대한 경의와 조의를 표하며, 헌화와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등을 실시했다.
김재천 의장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함을 우리가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며,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 유공자 처우개선에 완주군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들은 “행사 때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우리가 숭고한 독립운동의 정신과 나라를 지키려고 했던 많은 유공자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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