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금품수수 의혹 검찰 수사의뢰 입장 보여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6.1지방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동군수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 A씨가 선관위에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하동군수 예비후보 중 A씨가 모 업체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일부유권자들은 도덕성, 청렴성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할 지자체단체장 예비후보의 자질과 투명성에 대해 문제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선관위 관계자는 “예비후보 중에 금품수수 관련해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면서“해당 예비후보를 검찰에 고발 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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