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 이병철 군수 권한대행은 16일 함안박물관을 방문해 제1전시관 전시 시설 및 제2전시관 증축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 재개관한 함안박물관 제1전시관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봄철 나들이 시기와 맞물려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으며, 최근 45호분 출토 금동관과 상형토기, 13호분 출토 별자리개석, 직호문 골각기, 75호분 출토 연꽃무늬 청자 등 최근 출토유물을 반영한 전시와 쾌적한 관람 환경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은 “관람객들이 함안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시설 유지 및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면서 “박물관이 함안 대표 관광자원으로서 더욱 많은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역사콘텐츠 개발과 제2전시관 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은 전시, 수장, 교육시설의 확충을 위해 제2전시관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2전시관 증축이 완료되면 박물관의 기능이 더욱 확대돼 아라가야사를 비롯한 함안의 지역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연구하고 전시‧보급하는 지역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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