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 "남원발전 위한 정책 서로 인용 제안"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남원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윤승호 남원시장 후보가 “승패를 떠나 좋은 공약은 서로 공유되길 기대한다”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6·1 지방선거운동 마지막날 윤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책과 인물은 실종된 채 네거티브가 난무해 시종일관 비난과 해명으로 난무했다”며 “선거가 하루 남았지만 후보들은 왜 출마를 결심했는지 처음의 각오를 되짚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내세운 정책비전이 고심을 거듭해 마련한 공약인 만큼, 상대후보도 심혈을 기울여 공약을 준비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누가 시장이 되든 남원발전의 대의를 품었다면 좋은 정책과 공약은 서로 적극 인용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윤승호 후보는 31일 오후 6시 30분 도통동 롯데슈퍼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마지막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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