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하며 시정 책무에 최선”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전주시장에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됐다.
우범기 당선인은 1일 “전주를 대변혁하라는 준엄한 시민의 명령을 받들어 일로 보답하겠다”며 “전주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깊이 새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우 당선인은 “전주 대변혁을 통해 잘 사는 전주, 1000년 전주의 당당한 위상을 다시 세워나가겠다는 저의 비전을 선택해주셨다”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시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오랫동안 쉼표에 머물러 있던 전주를 변화시킬 ‘전주 대변혁’의 대장정에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당선 첫날의 마음이 임기 내내 이어지도록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행동하고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했다.
우 당선인은 첫 일정으로 2일 오전 10시 군경묘지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우범기 당선인은 전주 해성고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35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예산처 재정관리총괄과장과 장기전략국장, 통계청 기획조정관,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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