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사천 건설 온 힘 쏟을 것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이상훈(52세) 전 경남도 여성가족아동국장이 일 자로 제25대 사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이상훈 부시장은 “하늘과 바다의 도시, 대한민국 우주항공 특별시인 사천시 가족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준 박동식 시장과 사천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행복도시 사천 건설에 온 힘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즐겁고 일할 맛 나는 직장, 꿈과 희망이 있는 조직문화 등 공직자들이 업무에서 자율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소신껏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시장은 4일 사천호국공원 충혼탑에서 참배를 한 뒤 박동식 사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창원고등학교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1998년 3월 5급 공채로 함양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부시장은 2014년부터 행정자치부와 국가기록원에서 근무하다 2017년 7월부터 경남도 해양수산과장, 경남도 문화예술과장, 남해군 부군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경남도 여성가족아동국장 등 경남도 주요보직을 두루 맡았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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