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주월드컵 골프장이 15일 재개장한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11일 안전망, 조명탑 등에 대한 정비가 대부분 완료됐으며 이번 주 중으로 공사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15일 개장을 위해 이날 새벽 4시 35분 첫 티업을 시작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덕규 이사장은 "월드컵골프장 휴장 기간동안 이용객들의 애정어린 조언과 성원을 많이 들었다"며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기자 sopia065@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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