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스타일의 래크타임 선정, 해설이 있는 음악회 진행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군산대학교 음악과 박규연 교수가 9월 22일과 10월 19일 저녁 7시 30분 전주 문화공간 이룸에서 연주회를 연다.
‘문화를 품고 예술로 누비다, 전북9인9색’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 독주회는 문화공간 이룸의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2022년 소극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고, 박규연 교수는 스콧 조플린과 윌리엄 올브라이트, 윌리엄 볼컴 등 재즈스타일의 래그타임 곡들을 특별 선정하여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한다.
주요 레퍼토리는 조플린의 ‘엔터테이너’, ‘단풍잎 래그`, 올브라이트의 소곡집 드림랙 중 ‘몽유병자의 잰걸음’과 ‘악몽의 환상적 래그 – 랙이 넘치는 산에서의 밤’, 볼컴의 ‘래스트 래그’, ‘에덴의 정원’ 중 ‘옛날의 아담’, ‘불멸의 여성’, ‘뱀의 키스’ 이다.
박규연 교수는 화려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수성을 가진 피아니스트로, 현재 국립군산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후학 교육에 남다른 심혈을 기울이면서 군산대 졸업생 주축으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체 ARMONIA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유능한 음악인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문화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기획한 “담소-문화를 담다” 시리즈인 ‘21 마티네콘서트’, ‘2021 뮤직토크 콘서트’, ‘RCC 콘서트 시리즈’를 기획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규연 교수는 현재 한국피아노두오협회이사, 한국피아노학회 이사 및 호남지부 부회장, 국제피아노음악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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