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도청 방문 주요현안사업과 내년도 지방전환사업 등 건의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이 취임 전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친 가운데 이번에는 도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박 시장은 27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예산담당관과 국비전략담당에게 시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사천시에 신청한 2023년 지방전환사업의 당위성에 대한 설명과 국·도비 예산 확보 핵심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사천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마무리를 위한 지원 ▷사천항공산업대교 접속도로(지방도1001호선) 개설 ▷사천종합운동장 육상트랙 개보수 ▷제2비토대교 건설 건의 등이다.
또한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지방전환사업 55건에 대해서도 2023년 전환보전금 소요예산 226억 원의 재원도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박 시장은 "중앙정부는 물론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행복도시 사천’ 건설을 위한 ‘예산규모 1조원 시대 개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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