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재진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위원회 운영 실적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현황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홍보실적 등을 점검하여 부산 서구 등 7개 자치단체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서구는 적극행정 운영 조례 등 제도를 개정하고, 전 직원 교육 및 실천 결의대회, 상․하반기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시켰으며, 우수사례 카드뉴스 배포 및 언론보도와 SNS를 활용하여 홍보를 지속함으로써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5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의 균열 등의 안전문제로 수직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없는 경사지에 대한민국 최초로 현수식 모노레일을 도입하여 산복도로 어르신들의 주거안전과 보행편의를 모두 해결한 적극행정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을 통하여 구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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