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증평 삼보초는 13일 전교생 및 학부모 7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진로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삼보 AI 진로 페스티벌은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갈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핵심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 펼쳐진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실감형 VR체험,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각광 받는 드론체험, AI로봇을 경험해보는 로봇축구, 상상대로 만들어보는 3D펜 공예, 동작인식 방식의 체험형 게임인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경기 등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체험으로 구성해 쉽게 AI 원리를 알아보고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생각해보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학급별로는 AI로 변화될 미래 희망 직업 그리기, AI로 변화될 세상 미래신문 만들기, EBS 융합인재 역량 검사 등을 실시하여 내실 있는 AI 연계 진로 교육이 이루어져 교사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삼보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삼보스타그램 포토존, 사이버 AI진로 페스티벌 게시판, 우리 학교 AI캐릭터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활동도 함께 실시해 그 재미와 감동을 높였다.
이상미 교장은 “4차산업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AI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여 자신의 진로 방향을 긍정적으로 모색하고, 학부모-지역 공동체의 AI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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