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2 청도반시축제&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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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2 청도반시축제&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성료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2.10.17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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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역대 최다 인원 45만 명 축제장 찾아
지난 15일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에서 개그맨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지난 15일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에서 개그맨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2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역대 최다 방문 객 수(45만 명)를 기록하며 16일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면서 타지역의 축제들과 개최 시기가 겹쳐 방문객 저조가 우려되었지만 첫날부터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3일간 역대 최다인원인 45만 명을 기록했다.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첫 날 유명 개그맨들이 펼치는 화려한 개막특별공연 개그트롯쇼와 가수 김연자, 조항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의 슈퍼스타 개그쟁이, 중국의 곡예서커스와 개그가 결합된 산동성 기예단, 김민형의 마술쇼, 딴따라 패밀리, 마블러스 모션, 쇼갱 등 다채로운 공연이 야외공연장과 상설무대를 오가며 3일 동안 관람객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 실내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웃찻사 출신의 개그맨들의 졸탄쇼와 개그공연 뮤지컬 셰프는 온라인 예매가 조기마감되었고, 코미디포토존, 코미디 코스튬, 코믹만화방, 서커스 놀이터, 추억의 오락실 등 코미디 체험형 콘텐츠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장 한 켠에 마련된 반시터널 모습. [사진=안승환 기자]

‘주홍빛 청도 맛에 반하고 주홍빛 청도 멋에 빠지다’ 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청도반시축제는 반시마켓, 반시푸드존, 반시이색가요제 등 특별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으며, 감따기체험, 감물염색체험, 감식초족욕체험, 반시플레이존, 반시인간 자판기, 청도반시인생네컷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청도반시 시식회와 청도한우 시식회 등 각종 시식코너와 반시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반시마켓, 반시가공품 및 농특산물판매장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졌다. 

이 밖에 반시품평회, 감물염색패션쇼, 감물염색 및 우리꽃야생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을 주홍빛 물결로 가득 채웠으며, 폐막식에서는 인기 가수 김희재와 홍진영의 축하 무대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축제장을 찾아 주신 방문객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다며 "내년에 더 새롭고 다양하게 준비해 명품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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